엘리어트 파동(엘리엇 파동,Elliott Wave Theory)

오늘은 엘리어트 파동에 대해 설명 드릴까 합니다.

 

파동이론

1. 엘리어트 파동에서 시장은 뉴스의 산물이 아니며 시장 자체의 법칙과 생리에 의하여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2. 시장에서 개인들은 거래를 하며 이는 다른 투자자들에게는 정보로써 작용합니다.

 

3. 이러한 작용의 연쇄적인 방응이 시장의 생리가 되며 이러한 결과로 나타나는 시장의 패턴은 자연과 인간의 속성에 영향을 받아 일정한 패턴을 이루며 이것이 반복 된다고 엘리엇 파동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패턴을 파동의 형태로 정리한 것이 엘리엇 파동입니다.

 

4. 즉, 이것은 시장이 움직이는 생리와 법칙을 기술한 것이기에 이것을 알면 시장을 정지된 시점이 아닌  동역학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어 시장을 보는 눈을 넓혀줍니다.

하지만 파동은 주관적이며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기에 이것을 이용하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5."미래는 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매 순간 가능한 주가의 경로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생리에 의하여 가능한 시나리오와 그렇지 않은 시나리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6. 파동이론을 통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고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7. 파동이론은 근본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도구라기 보다는 시장의 생리를 과거 패턴을 통해 정리하여 시장의 법칙을 이해하고 지금의 상태가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를 알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8.이를 알면 현재 시장이 어떠한 상태이고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으며 어떠한 일들은 가능성이 작은지 판단하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9.물론 현재의 상태를 이해한다고 하여 미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더더욱 알 수 없을 것입니다.

 

10. 파동이론은 그 자체로써 시장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많은 직관을 제공하기에 시장을 알기 위해서 이보다 적절한 것은 없다 생각합니다.

 

11. 즉, 파동이론은 공부하는데 있어 첫번째 마음가짐은 시장이 움직이는 원리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가장 큰 소득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2. 이를 매매에 녹여 수익을 얻는 것은 시장을 보는 눈을 키우면 자연스레 따라오리라 생각합니다.

 

13. 또한 파동이론의 모든 규칙, 지침 등은 이것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으로도 도움이 되지만 그것이 담고 있는 의미가 있으니 이를 이해하는 것이 시장의 생리와 규칙을 이해하는 것이며 그래야 실적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본 구조, 상승 5파 조정 3파

 

1. 그림은 상승 파동의 한 사이클인 상승 5파, 조정 3파를 표현한 것입니다.

 

2. 하락 파동에서는 이를 단순히 뒤집어 놓은 모양이 될 것입니다.

 

3. 모든 파동은 이 기본적인 파동의 응용과 변형이라 볼 수 있고, 엘리어트 파동의 가장 기본 개념이 이 기본 파동에 들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작용과 반작용

1. 작용에 반작용이 따르는 것은 물리학의 기본 법칙이며 물리학 뿐만이 아닌 사회 현상, 인간 심리 등 에서 도출된 현상입니다. 우주의 기본 법칙 중 하나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2. 주가의 움직임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필연적인데, 주추세가 상승 파동 이어도 상승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에 대한 반작용으로 조정 파동이 존재하며 주추세가 하락 파동 이어도 하락만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에 대한 반용으로 조정 파동에 의하여 상승파동이 존재합니다.

 

3. 하지만 반작용은 작용보다 크지 않습니다. 이것은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시에 한번에 균형 상태의 자기자리를 찾아 가는 것이 아니라 과열 또는 오버슈팅에 의하여 초과 진행 후 다시 자리를 찾아간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상승 및 하락에 대한 군중들의 반발 심리 즉, "너무 상승한 거 아니야?" 혹은 "이만큼 상승 했으면 꺾이지 않을까?", "조정 받지 않을까" 라는 심리를 반영한다 생각합니다.

 

4. 매매에 있어서는 현재의 추세가 주 추세 즉, 작용의 파동인지 아니면 그저 반작용으로 인한 조정 파동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추세를 따라 매매를 하였을 시 작용 파동인지 반작용 파동인지에 따라 매도 시점을 다르게 가져가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핵심요약, 헷갈리는 부분

파동이 어디서 시작되는건가요? → "강한 거래량 + 추세 전환 패턴"에서 시작될 확률이 높습니다.

 

3파가 가장 짧은 경우엔?  → X 엘리엇 원칙 위반입니다. (항상 3파는 1, 5보다 짧을 수 없음)

 

조정파 A-B-C인지 새로운 1-2파인지 모르겠어요  → A-B-C는 보통 겹치는 움직임(오버랩) 많습니다. 

1-2파는 임펄시브합니다.

 

파동이 끝났는데도 계속 가요..  → 트레이더 심리상 연장파(Extended Wave)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5파 연장 자주 발생합니다,)

 

프랙탈 구조가 헷갈려요  → 엘리엇 파동은 작은 파동안에 또 작은 5-3 구조가 있습니다.(너무 디테일에 빠지지 마세요.)

 

패턴 완성보다 "심리 변화"에 집중합시다. ex: 3파는 확신의 영역, 5파는 탑승 러시, A는 실망 매도

 

3파는 가장 강한 볼륨, 기울기 급변  → 진입 타이밍으로 가장 좋습니다.

 

피보나치와 함께 쓰세요  → 3파: 보통 1파의 1.618배, 5파: 0.618배 등

 

1~2파 형성 후 기다림이 핵심입니다.  → 성급한 진입보다 "3파 발동 여부" 확인이 중요합니다.

 

조정파는 고점대비 피보나치 0.382~0.618 되돌림가능성  → C파 저점 예측용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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