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비트코인 관점, 시황 브리핑
자, 비트코인 방향은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으니
차트적으로 살펴볼 부분은 없고,
여기서 잡을 포지션도 없으니 오늘은 큰 그림에서 비트코인의
장기 방향성 정도를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경제적인 흐름과, 분위기 또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서
우리의 인사이트를 강화시켜 보도록 합시다.
위 차트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차트입니다.
이 차트를 보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가격과 시장의 유동성이 한동안 박스권처럼 움직이다가 동시에 반등한 뒤 크게 뛰어올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죠.
위의 흰색 선이 가격이고 바로 아래 흰 선이 유동성인데, 과거에는 유동성이 박스 하단 부근에서 힘을 모으고 초록색 화살표로 표시된 순간에 치솟으면서 가격도 연이어 강한 상승 파동을 탔습니다.
아래쪽 막대그래프는 경기 확장 국면을 녹색 계열로, 수축 국면을 붉은 계열로 보여주는데, 세 차례 모두 막대그래프가 붉은색에서 서서히 연한 톤으로 바뀌다가 녹색으로 전환될 때가 바로 상승장이 시작된 시점이었습니다.
지금은 2024년 말부터 이어진 박스권 구간에서 유동성이 여전히 살짝 눌려 있고 막대그래프도 완전한 초록으로 전환되진 않았지만, 과거 흐름대로라면 이 좁은 구간을 벗어나 유동성이 위로 튀어 오르는 순간 가격이 다시 한번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정말 강한 폭등을 눈앞에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당분간은 10만 달러 부근 주요 지지선에서 매수 기회를 염두에 두되, 유동성 곡선이 반등하며 막대그래프가 녹색 계열로 확실히 전환되는 순간을 다음 랠리의 본격 스타트로 판단해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보입니다.
왜 제가 계속 상승을 얘기하냐고요?
자, 결국 이 시장은 유동성 때문에 올라가는 것이고
돈이 생기면 당연히 매수대기자금이 늘어나는 것이니 너무나도 간단한 논리인 겁니다.
시장에 돈이 없으면 당연히 누가 매수를 안 하니까 가격이 내려갈 거고,
위 사진처럼 시장에 돈이 많은 상태에서 하락장을 얘기하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죠.
2020년부터 USDC 유입량이 서서히 늘더니 2021년 초 첫 대규모 랠리 직전, 2022년 조정 이후, 그리고 작년 말부터 올 초에 걸쳐 다시 한번 크게 폭증한 게 눈에 보이죠.
특히 최근에는 하루에 최대 12~13억 달러가 넘게 몰리면서, 과거와 똑같이 ‘다음 상승을 위한 실탄’이 쌓인 상태가 됐다고 볼 수 있죠.
비트코인이 지금 10만 달러 안팎에서 머무르는 동안에도 이렇게 막대한 USDC가 거래소 잔고로 대기 중이라는 건 결국 매수 여력이 튼튼하다는 뜻입니다.
즉, 이 채널이 활짝 열려 있는 한, 잠시 숨 고른 뒤 다시 가격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12월부터 약 90,800달러(Range Low)와 109,000달러(Range High) 사이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이 드디어 Range High를 터치했습니다.
여기서 만약 일간 마감 기준으로 109,000달러를 확실히 뚫고 올라간다면, 과거와 마찬가지로 폭등(Acceleration)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09,000달러는 5개월간 매번 매도세가 집중됐던 가격대입니다. 이 문턱을 확실히 넘어서면 “이제 팔아야 할 구간은 끝났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FOMO(놓칠 수 없다는 공포 매수)가 폭발할 수 있습니다.
Range High – Range Low = 약 18,200달러. 이를 돌파 시점(109,000달러)에 더해 보면, 첫 번째 목표는 대략 127,200달러 정도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일봉 마감으로 109,000달러 상회 여부 확인을 한 뒤,
다음 날 해당 구간(109,000달러)으로 가격이 재차 내려와 지지로 작용한다면,
분할로 진입이 가능하며
손절은 108,000~108,500달러 부근(돌파 실패 시 빠져나올 수 있는 안전선) 정도가 됩니다.
만약 돌파 직후 강한 양봉이 이어지고 거래량, 펀딩비가 상승할 때
손절은 역시 108,500달러 안팎, 익절은 120,000→127,000달러 구간에서 단계별 청산으로 대응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데이터를 보면, iShares Bit coin Trust(IBIT)의 일일 거래량(흰색 선)이 오늘 5.285 억 달러로 치솟으면서 사상 두 번째로 큰 거래량을 기록 중입니다.
(평균선인 분홍색 50일 이동평균은 2.091억, 초록색 100일 이동평균도 비슷한 수준이죠.)
지난번 ATH(1월 23일) 직후 하루 거래량과 대략 비슷한 규모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때도 가격이 고점을 뚫고 나가면서 ‘팔로우 온 매수(피딩 프렌지)’가 터졌고, 오늘도 새로운 ATH 달성 직후에 비슷한 연쇄 매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주요 비트코인 ETF들(예: GBTC, BITO, FBTC 등)도 모두 평균 대비 2배 가까운 거래량을 소화 중이라, 대규모 자금 유입이 전반적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기관과 큰손들이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믿음 하에 단기간에 대규모 포지션을 쌓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거래량 급증은 일시적 가격 변동성 확대를 불러오지만, 과거에도 비슷한 흐름 뒤에 추가 랠리가 이어졌기 때문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평균선을 한참 상회한 만큼, 단기 급등 후 조정 국면(가짜 급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돌파 확인 후 분할 매수/손절 관리’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오늘 IBIT 거래량 급증은 ‘새로운 ATH를 매개로 한 기관 매수 전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 물량 소화가 끝난 뒤에 진짜 상승 파동을 탈 가능성이 높으니, 단기 급등 후 조정(리테스트)을 거칠 때마다 분할 진입으로 대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그래프는 비트코인의 4년짜리 대주기(파란색 물결)와 그 안에서 반복되는 단기 주기(갈색, 빨간 물결)를 겹쳐 놓은 건데, 각 주기가 ‘축적 → 상승→ 분배→ 하락’ 단계를 거칩니다.
2013~2014엔 첫 번째 사이클이 마크업(급등) 구간을 끝내고
분배 및 베어마켓을 맞았고,
2015~2018 사이클에선 다시 축적 구간을 거쳐 2017년 말 고점을 찍은 뒤 2018년에 큰 하락을 했죠.
2019~2022 사이클도 비슷하게 흘러서, 2021년 초 대규모
랠리 후 2022년에 조정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2년 저점 이후 4년 주기의 마지막 마크업 막바지(2025년 10월 고점 예상)에 와 있습니다. 이 시점이 끝나면 단기 주기의 분배 구간과 함께 서서히 하락 국면(베어 마켓)으로 넘어가게 되고, 다음 대주기 저점은 2026년 10월 초중순쯤이 유력해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지금은 큰 사이클의 절정구간의 시작”이고, 이다음엔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시작된 뒤 내년 말까지 베어마켓, 축적 단계를 거치면서 다음 랠리를 준비할 시기라는 뜻입니다.
즉, 이제 폭등의 시작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차트는 S&P500 구성 종목 중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 비율을 인데요,
가로 점선(약 63%) 위로 치솟는 순간이 이른바 ‘브레드스루스트(breadth thrust)’라 불리는 희귀 신호인데, 지난 10년간 딱 다섯 번(2015년 10월, 2019년 1월, 2020년 4월, 2022년 7월·11월)에만 발생했습니다.
이게 뭐가 특별하길래 이 데이터를 보여주는 거냐고요?
50일선 위 종목 비율이 평소 40~50%대에서 뛰어넘어 60%를 상회한다는 건, 전체 시장 참여자가 동시에 매수 모드로 전환했다는 뜻입니다.
과거 이 신호가 나왔을 땐
2015년 말, 2019년 초, 2020년 코로나 충격 후, 2022년 여름가을 신호 직후 모두 비트코인이 강하게 랠리를 탔습니다.
2015년 10월 → 2016년 중반 비트코인 6천 달러→1만 달러 랠리
2019년 1월 → 그해 중반 4천→1만 달러 급등
2020년 4월 → 코로나 저점 후 6천→6만 달러 초대박 상승
2022년 7·11월 → 단기 조정 뒤 연말 저점 다지고 2023년 초 랠리
2025년 5월, 또다시 63% 선을 넘어섰습니다. 바로 이 순간이 “시장 심리가 리스크 자산을 소화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주식 시장 참여자들이 일제히 매수로 돌아선 만큼, 과거처럼 비트코인도 큰 랠리를 시작할 확률이 높습니다. 역사적 경험이 곧 반복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적어도 향후 몇 주, 몇 달 안에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 파동을 탈 가능성에 무게를 둘 만한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펀딩비를 살펴보면, 지금이 사상 최고가(ATH)를 찍은 상태에서 이만큼 “건강한” 시기도 없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바이낸스(파랑), 바이빗(보라), OKX(하늘색), 데리빗(노랑) 등 주요 거래소의 일별 APR(연 환산 기준)이 거의 10% 이내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치솟거나 폭락하는 구간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3개월 물 베이시스(암시적 금리) 약 6.8%
흔히 얘기하는 ‘3m basis’가 6.8%선에 머물고 있다는 건,
시장 참가자들이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잡고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과거 랠리 말기에는 이 수치가 20~30%까지 치솟으며 과열 징후를 보였죠.
Hyperliquid 거래소는 단일 대규모 롱 포지션 하나가 펀딩을 왜곡시키기 때문에 제외해 보면,
진정한 ‘시장 전체의 펀딩비’는 더 깔끔하게 안정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결론 – 단기 조정은 짧다
펀딩, 베이시스가 과열 구간을 보여주지 않는 한,
작은 풀백(pullback)은 곧바로 흡수되고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정한 분배(distribution) 신호, 즉 펀딩이 과도하게 플러스(롱 과열)로 전환되거나
베이시스가 급등하는 징후가 나올 때까지는 큰 조정 국면이 쉽게 오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현재는 “레버리지 부담 없이 탄탄하게 올라가는 랠리 초기”로 보고,
일시적인 되돌림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접근이 유효해 보입니다.
오늘의 결론
A. 비트코인은 아직 1조 달러 누적 자본 돌파를 앞두고 있으나 과거 버블 구간처럼 수직 폭등 구간은 나오지 않고 ‘축적’ 단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가총액이 1,500~2,000억 달러까지 역대 최고로 증가해, “다음 랠리용 실탄”이 충분히 마련된 상태입니다.
USDC가 거래소로 하루 최대 12~13억 달러씩 대거 유입되며 매수 여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불어 주요 비트코인 ETF(IBIT 등)의 일일 거래량이 평균 대비 2배 가까이 폭증하면서 기관 매집 전쟁이 본격화한 모습입니다.
B. 비트코인의 4년 주기 대주기는 2025년 10월 중순 고점 직전에 진입해 이제 곧 폭등장이 옵니다. 다음 확실한 축적 구간은 2026년 말 이후가 유력합니다.
S&P500 시장 폭넓음(breadth thrust) 신호가 10년 만에 다섯 번째로 발생해, 전체 투자심리가 일제히 리스크 자산으로 전환된 모습입니다.
90,800~109,000달러 사이 횡보 구간의 상단(109,000달러)을 돌파한다면, 과거처럼 127,000달러 이상까지 가속 랠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에는 충분한 유동성과 매수 압력이 쌓여 있으며 곧 폭발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주요 지표(USDC 유입, ETF거래량, 횡보 구간 돌파)가 동시에 확인되는 순간이 진정 우리가 기대하는 코인 슈퍼 사이클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