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비트코인 관점, 시황 브리핑
안녕하세요 5월 7일 비트코인 4시간 봉으로 시작하겠습니다.
4시간 봉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확장 지속형 패턴을 그려주면서
상승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C지점 (97,865)를 넘어서주고 B파동을 그리며 (조정)이 찾아오게 된다면 해당자리는 R->S FLIP으로 판단이 가능하게 되며
쉽게 말씀드리면 저항이 지지로 바뀌는 변곡점 자리로 차트에서 작용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며, 추세가 하락으로 바뀌었다거나
상승이 멈춘 모습은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비트코인이 차트에 존재하는 모든 VWAP을 넘어서 준 상태입니다.
VWAP이라는 건 특정 지점부터 매수, 매도를 한 사람들의 평단가를 의미하는데
고점에서 모든 VWAP 위에 가격이 있고 저점에서 모든 VWAP 위에 가격이 있으므로
하락할만한 매도세가 발견되기에는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죠.
즉, 축적구간이 길어지면서 하락의 힘을 상당히 이겨내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고점 이후 횡보, 이후 저점까지의 매물대를 보면
현재 자리가 매물이 가장 많이
쌓여있는 POC 라인입니다.
만약 해당 자리 돌파가 나왔을 시 상승 탄력은 더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비트코인의 대추세 기준으로, 하단부터 이어져온 추세라인을 한번 깨는
움직임이 나와주며 많은 사람들이 이제 상승추세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으나,
차트와 함께 첨부된 예시와 같이 휩소 패턴의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습니다.
만약 휩소 패턴으로 흘러간다면 당연히 상승파동은 한차례 더 나온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특히나 이번 상승장에서는, 추세선을 중간에 두고
추세를 위아래로 벗어나는 구간들을 체크해 볼 수 있는데요
중간 추세를 기점으로 상단으로 크게 벗어나면 조정이 찾아오고
하단으로 크게 벗어나면 반등이 나왔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상승이 쭉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이 추세를 기준으로
상단 벗어남이 한번 더 생긴다면 목표가는 아래와 같이 예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대략, 150K 즉 원화 기준 2억 이상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150K 정도를 찍어주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아마 저때가 마지막 상승파동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M2와 비트코인은 똑같이 움직였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Global M2 공급량과 차트가 유사하게 움직여 왔는데요,
이번에도 M2가 먼저 상승을 했고, 비트코인도 현재 동일하게 따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약 86일의 지연을 두고
Global M2 증가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만 이 데이터에 대해 이해를 하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노란색 선은 Global M2(전 세계 유동성) 증가 추이 (86일 시차 조정)이며
주황색 선은 비트코인 가격 실제 움직임입니다.
글로벌 유동성 회복세가 이미 시장에 반영 중이고,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비트는 ATH(사상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특히 중앙은행 유동성 증가 흐름은 비트코인 등 리스크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꽤 유의미한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보입니다.
비트코인 큰손들의 움직임 파악하기.
고래, 상어 지갑은 초록색 선입니다, 보통 대량의 물량을 모으는 주체를 의미하고요
고래들은 최근 6주간 81,338 BTC를 추가 매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 가격 조정 구간에서도 강한 매집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가격이 하락하거나 횡보할 때 강한 손이 매수하는 건
상승 시나리오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소규모 투자자들의 지갑은 빨간색 선입니다.
같은 기간 290 BTC개가 감소했습니다.
가격 상승 초입에서 이탈하거나 수익 실현하며 떠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는 소리고
수익 실현에 대한 조급함 또는 피로감에 따른 이탈로 해석이 됩니다.
쉽게 보자면, 시장 심리가 비대칭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큰손은 묵묵히 매수 중,
소액 보유자는 탈출 중
→ 역사적으로 이런 시점은 큰 상승 전 마지막 기회 구간으로 종종 나타났습니다.
위 데이터로만 판단했을 땐 지금이 반등의 끝물, 마무리라기보다
아직 본격 상승 전 구간이라는 점이 체크가 됩니다.
비트코인 상승장이 제대로 시작하기 전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저는 긍정적으로
시장을 계속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의 매집량 급증 포착
검은 선은 이더리움의 실제 시장 가격이고,
보라색 선은 이더리움을 꾸준히 매수한 주소들의
Realized Price (누적 평균 매수가)입니다.
이 데이터에서 볼 수 있는 건 가격이 1,800 이하로 하락한 이후로
이더리움 보유자들은
평균 22.5%를 더 매수했다는 게 중요 포인트인데요.
즉, 평균 보유자의 확신이 높고, 저가 매수세가 강했다는 뜻입니다.
가격이 하락했을 때도 이탈이 아닌 매수로 대응한 투자자층이 존재한다는 건
장기 보유자들이 고점 대비 매도하지 않았고, 오히려 매집했다는 신호이고
역사적으로 이 구간 이후에는 중장기 반등이 자주 발생 했습니다.
즉, 단기적으로는 눌림이 있더라도, 기초 체력이 탄탄한 상태에서 바닥을 다진 뒤 재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시그널입니다.
미국 경제가 흔들릴 때 비트코인은 어떨까요?
이 두 장의 차트는 미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EPU)와 자산 가격(BTC, S&P500)의 관계를 다룬 데이터입니다.
최근 미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EPU)가 역사적
최고 수준에 도달하며 급등하는 상황입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정책 불확실성이 극단적으로 높을 때는 대체로 리스크 자산이 눌리거나 변동성이 커졌으나, 이후 반등의 기회를 제공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비트코인과
S&P500은 단기 조정 이후 안정세를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을 보자면,
비트코인의 기조적인 상승 추세선은 유지되고 있으며, 실적 및 유동성 모멘텀,
온체인 지표상 축적 흐름이 여전합니다.
리스크자산 회복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글로벌 M2 확대, 달러 고점 논리, 대만 경상흑자 구조, USDT 공급 증가 등은 상승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즉, 단기적인 매크로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그 안에서 비트코인 및 주요 리스크자산은 강한 구조적 매수세와 축적 흐름에 기반한 중장기 상승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A. 비트코인 및 리스크자산들은 하락 마무리 구간,
회복 가능성 점화가 되고 있으며 최근 단기 하락이 과도했음을 보여주는
Net Realized PnL, STH 손절 후 회복, ETH 매도량 소진, ETH realized price 밑에서의 강한 누적 등 여러 지표가 하방 압력 소진이 되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중요한 에너지 가치 밴드 지지와 함께 월봉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며, 강한 장기 지지력 형성.
ETH/BTC 비율은 주기적 바닥 구간 도달 시그널이 관찰되며,
알트시즌의 가능성도 중장기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B. 고래, 상어의 축적 지속, 유입 대기 자금까지 지금은 확대 중인데요,
10~10K BTC 보유 지갑군은 최근 6주간 81,000 BTC 이상을 축적하며 매수세를 유지.
반대로 소액 보유자(<0.1 BTC)는 매도세를 보이며
강세장에서의 일반 투자자들이 흔히 겪는 흔들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USDT 공급량은 ETH, TRON 모두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으니,
이는 시장에 대기 매수 자금이 충분히 존재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글로벌 유동성, 달러 사이클이
리스크자산 우호 구간에 진입을 했다는 건 상승의 확률을 더욱 높여주는 데이터이기도 합니다.
거시경제 환경이 회복되면서 실적 회복 + 정책 불확실성이 급증한 지금 같은 경우는 주식시장 및 연관 리스크자산에 강한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시장은 과도한 공포와 매도 구간을 통과한 이후, 고래 축적
온체인 회복, 유동성 확대, 실적 개선이라는 복합적 회복 신호들이 겹치고 있는 구간입니다.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오히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지금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향후 리스크자산(비트코인, ETH 포함)의 회복 가능성은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