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재 차트를 보면, 여전히 탑 트레이더들은 숏 우세
그리고 고래들이 매수 우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펀딩비는 정상(양수)이면서 현재 숏우세 장세가 이어진다는 건
‘리테일’ 주도의 숏 장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 쉽게 설명해 보자면 리테일이라는 건 소매 투자자를 얘기합니다.
소매 투자자는 우리 같은 일반 개인 투자자라는 얘기이고
개인 투자자가 숏에 몰려있는데 펀딩비가 정상화라는 얘기는
시장 전반적인 포지션 쏠림은 롱, 개인 투자자들은 숏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보통, 이 시장은 개인투자자가 바라보는 방향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즉, 지금의 숏 몰림은 상승을 위한 연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얘기죠.
따라서 저는 여전히 상승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어제 그려놓았던 해당 채널 안에서 가격이 움직여주는 모습이고,
하단 추세 이탈 전까지는 상승이 문제없이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셔도 됩니다.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고 올라왔을 때부터를 엘리엇 파동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면,
총 3개의 목표가가 나오게 됩니다.
현재 자리가 고점이라면 107292,
조금 더 상승해 준다면 109775,
그 이상으로 상승해 준다면 115398 정도로 체크가 되는 상황인데요.
그 이후 조정파동이 나온다고 해도 눌림은 깊지 않을 것이라고
체크되는 상황이기에, 큰 그림에서 걱정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상승 5 파동은 4시간 봉 기준으로 체크한 것이기에, 이 5 파동이
큰 그림에서는 상승 1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하락장을 체크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13년이라는 기간을 대추세 관점으로
지켜봤을 때, 특정한 추세를 깨면 하락장으로 진입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비트코인의 장기 방향성을 체크할 때 확인하는 지표인데요, 이 지표 기준으로는 하락장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이 지표상으로 하락이 시작되는 조짐이 확인된다면 빠르게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찍었던 구간부터 현재까지의 매물대를 체크해 보면
차트에 보는 파란색 선(POC)을 넘어섰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자, POC에 대해서는 많이 설명드렸었죠?‘매수가 가장 많이 일어난 구간’이 바로
POC다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 POC를 넘어섰다는 거 자체가 매물이 가장 많은 가격대를 넘어서줬다는 증거이고
이 가격대를 큰돈을 들여서 넘겼다는 것 자체가 비트코인 불장이 이 자리에서
끝날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단기적인 관점,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 전부 하락으로 전환될만한 신호가
제 눈에는 우선 발생되고 있지 않습니다.
먼저, 내부 녹색 밴드(연한 초록)는 극단적인 과매도 지점이고,
외부 주황색 밴드(연한 주황)는 극단적 과매수 지점입니다.
더불어, 차트 아래에 위치해 있는 녹색 선/빨강 선은 추세 방향 모멘텀인데요
지금은 가격이 1,300 부근(밴드 하단)에서 바닥을 다지고,
하단에 있는 지표 또한 과매도 신호(녹색 점) 후 반등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는 반등의 ‘시작점’이라고도 볼 수 있죠.
현재 가격은 내부 녹색 밴드를 상향 돌파 중에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
이더리움의 단기적인 목표가는 외부 밴드 상단(4,000~4,500) 정도가 되겠습니다.
자, 이더리움이 올라야 알트장이 오는 이유를 딱 세 가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더리움은 크립토계의 ‘기축 통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알트코인이 ERC-20 표준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운용되고 있죠.
또한 네트워크 활성화 및 자금 유입 선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더가 강하게 오르면 네트워크 수수료(가스비)도 증가하고, 디파이, NFT 같은 프로젝트로 자금이 몰립니다.
→ 개발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면 그 위에서 운용되는 알트코인들도 함께 상승 모멘텀을 받습니다.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시장 참여자들은 “이더가 상승해야 시장 전체가 위험자산을 소화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인식합니다.
이더가 안정적으로 오를 때야 “이제 알트에도 자금을 돌려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므로, 소형·중형 알트로 자금이 흘러가게 된다는 얘기이기도 하죠.
결국 이더리움이 랠리를 주도해야 알트코인 전반에 불이 붙는 구조입니다.
이더 가격 상승이 네트워크 활성화, 거래 심리, 자금 흐름으로 이어져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긍정적 선순환을 일으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두 장의 사진을 보면 넷스케이프가 처음 나왔을 때(1994년 12월)와 ChatGPT가 등장한 시점(2022년 11월) 이후 나스닥 지수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자, 넷스케이프(Netscape)는 1994년 출시된 상용 웹 브라우저입니다.
인터넷 붐(닷컴 버블)을 촉발한 대표 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우저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설명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왼쪽 위 그래프를 보면,
출시 후 약 617일(1년 반 정도) 동안 넷스케이프 시점을 기준으로는 나스닥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정확히 93% 정도 올랐고(파란 선), ChatGPT 출시 기준으로는 74% 정도 상승했습니다(빨간 선).
즉 인터넷 브라우저 혁명이 불러일으킨 닷컴 붐과 비슷하게, 현재 AI 혁신이 시장에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같은 기간이 아니라 “출시 후 5년 동안”의 누적 상승률을 비교한 겁니다. 넷스케이프 시점 이후의 나스닥은 5년 만에 400%가 넘는 퍼포먼스를 기록했고, ChatGPT 쪽은 아직 5년 치 데이터가 나오진 않았지만 1년 반 만에 70%대 랠리를 보여줬습니다.
쉽게 말해, 인터넷 혁명이 그랬듯이 AI 혁신도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대규모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물론 1990년대 닷컴 버블과 지금 상황은 금리 환경도 다르고 규제, 경기 변수도 훨씬 복잡합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기술이 세상을 바꾸면 주식시장도 같이 뛰어오른다”는 기본 흐름은 그대로 비슷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5년 뒤를 확신할 순 없지만, 적어도 AI 붐의 초기라는 점만큼은
이 데이터가 꽤 설득력 있게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차트를 보면 스테이블코인이 현재 시장에 얼마나
쌓여 있는지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초반(2014~2017)
테더(USDT)가 겨우 시작된 수준이었고, DAI나 PAX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미미했습니다. 전체 시가총액도 수억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2018~2019
디파이 붐이 일기 전조 단계에서 DAI와 BUSD가 조금씩 자리를 잡았지만,
여전히 몇십억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2020~2021
코로나 대응으로 유동성이 대거 풀리면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순식간에 약 1,000억 달러까지 급증했습니다.
이 시기에 비트코인 가격도 3만 달러에서 6만 달러로 두 배 가까이 뛰었지요.
2022년 중반
테라·LUNA 사태와 FTX 파산으로 잠깐 줄어들었다가, 곧바로 회복되었습니다.
2023~현재(2025)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USDT(초록)와 USDC(빨강)가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BUSD, DAI, FRAX 등도 꾸준히 증가해서 전체 합계가 1,500억~2,0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검은 선은 비트코인 가격(로그 스케일)입니다.
비트코인이 조정 구간을 거치는 동안에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즉, “다음 랠리에 투입할 현금”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시장에 투입될 유동성이 넘쳐난다는 뜻입니다. 실제 랠리 시작 시점은 금리나 규제, 투자 심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조건만 맞으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에서 다시 강한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이 차트를 보면, 2010년대 초반 비트코인에 흘러들어온 자본이
어떻게 쌓여 왔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시작(2010~2012년)
비트코인이 워낙 생소하던 시절이라 투자금이 몇십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죠. 2012년 채굴 보상 반감기 이후로 첫 번째 물결이 올라오면서 억 단위, 그다음엔
십억 단위가 찍힙니다.
닷컴 버블처럼 한 번 크게 튀어 오른 시기(2013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누적 자본이 급등했었죠.
두 번째 큰 흐름(2017~2018년)
2017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에 육박하던 때, 또 한 번 투자가 몰리며 누적 자본이 큰 폭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그 후 조정기를 거치며 어느 정도 횡보하던 자금은 2020년 코로나 사태 직후 또다시 폭발적으로 유입되어 2021년 초 대규모 랠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현재(2022~2025년)
이제 누적 자본이 조만간 1조 달러(1T)를 넘어설 기세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과거 버블 때처럼 그래프가 수직으로 ‘콱’ 치솟는 구간, 즉 투자자들의 FOMO(공포에 가까운 매수 심리)가 터진 지점이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말인즉, 이번 사이클에서는 기관 투자자나 대형 플레이어들이 급하게 뛰어들기보다는 단계별로 천천히,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을 모으고 있다는 뜻입니다.
본격적인 ‘FOMO 구간’은 조금 더 뒤에 올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은 다음 랠리를 위한 준비 단계로 봐도 무방할 것 같고요. 중요한 건, 자본이 충분히 쌓여 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다음 강세장 조건이 갖춰졌다”는 신호라는 점입니다.
오늘의 결론
A. 스테이블코인은 사상 최대 공급량 달성,
2014년 몇억 달러에서 2021년에 1,000억 달러 돌파,
지금은 1,500~2,000억 달러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 경신을 했습니다.
시장에 투입할 달러가 그 어느 때보다 풍부한 상태. 금리나 규제, 투자 심리가 호전되면 곧바로 암호화폐 랠리를 촉발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습니다.
더불어 이더리움의 중대형 지갑들의 매집 강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알트장 진입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강력한 상승 직전’의 단계입니다. 온체인 상 대형 매집과 사상 최대 유동성이 쌓여 있는 만큼, 단기 조정 리스크를 관리하며 다음 상승 물결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B. 2010년대 초반 몇십만 달러에 불과하던 투자금은 이제 곧
1조 달러(1T)를 돌파할 예정입니다.
과거 버블 사이클에서 보였던 “수직 폭등” 구간(투자자들의 FOMO)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단계별로 자금을 차분히 모으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주체들이 먼저 천천히 매집을 완료하고, 중소형, 소액 투자자가 뒤따르는 구조가 이번에도 동일하게 나올 것으로 보이고,
본격적인 랠리 FOMO는 아직 뒤에 남아 있습니다.
즉, 상승관점에 매우 가까우며 이 관점을 당분간 철회할 일은 없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더불어 모든 질문 사항 (물린 코인, 추가매수가 등)은 개인 메시지로
보내주시면 모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브리핑 방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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