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4월 11일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차트는 전일 강한 반등 이후 숏 포지션들이 청산되고 매물대가 정리된 상태에서, 다시 한번 단기적인 롱 진입 기회가 나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행히 어제 확인했던 숏 타점도 정확하게 맞았고, 지금 VWAP을 확인해 보면
매수가 들어왔던 부근까지 가격이 내려온 뒤 재차 지지를 확인해주고 있는
양상이 체크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첨부해 드린 차트의 빨간 박스 구간이 현재 롱 진입을 고려할 수 있는 영역이며, 상단의 저항 라인과 중단의 지지선 사이(VWAP들)에서
단기 박스권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매수 가는 하단 VWAP인 78,783 부근으로 잡도록 하겠으며,
해당 자리를 소실했을 시 롱 포지션은 다시 어디에서 잡아야 할지를
체크해 보고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현재 단기적으로는 방향성을 롱 숏 둘 다 잘 발라먹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장기적인 방향에서 우리가 여전히 긍정적이어도 되는 걸지
확인을 해보도록 합시다.

우리가 장기적인 그림을 확인하기 위해선, 먼저 과거 위험자산의 역사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나스닥지수는 40년간 무려 6000% 상승을 했습니다,
하락이 나오고 또 나와도, 결국 그 하락분을 시간이 지나면 다 메꿔주고 지금의 우상향 차트가 나왔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자 우리가 지금 시장에 잔재한 악재들을 살펴보자면,
1. 미국의 고금리 정책 지속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 통화 정책을 유지,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5%를 상회하면서, 주식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감소 특히, 고평가 된 미국 주식시장은 급작스러운 악재에 더욱 취약한 상태
2. 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강화로 인해 미중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나스닥 지수는 4.31% 하락하는 등 주식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음.
3. 유럽 및 중국 경제의 둔화
유럽은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관세 부담으로 인해 성장 압박을 받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음. 중국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
등의 여러 악재들이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40년이라는 역사동안 위와 같은 악재들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을까요?
아닙니다, 이보다 더 심한 악재들은 계속 발생했고 시장은 중간중간 계속 폭락을 하면서도 지금의 가격대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왜 수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계속 상승할까요?
먼저, 생산성과 기술의 성장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가치의 총합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은 더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기술은 진보하고, 기업은 이익을 늘려갑니다.
예: 1980년대엔 없던 인터넷, 스마트폰, 반도체 산업이 지금은 세계 경제의 중심입니다.
이런 지속적인 혁신이 시장 전체의 ‘실질 가치’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됩니다.
그다음으론, 자본주의의 구조적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통화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증가합니다
(예: 연준의 양적완화, 통화 공급 증가).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자산 가격은 명목상으로는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것이 “돈을 그냥 보유하면 가치가 줄고, 자산을 사야 한다”는 논리의 핵심입니다.
다음으론, 인구 증가와 글로벌 경제 확장
소비자 수 자체가 증가하고, 전 세계적으로 자본주의가 퍼져나가며
시장은 더 커집니다.
미국 → 아시아 →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편입으로도 시장은 팽창합니다.
그다음으론, 패시브 투자와 장기 투자자금 유입
기관투자자나 개인들이 S&P500, 나스닥 ETF 등에 정기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꾸준히 수요가 생깁니다.
특히 퇴직연금, 연금펀드 등은 장기 투자를 전제로 한 자금이기 때문에,
시장에 안정적인 상승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즉, 이런 이유로 시장은 중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얘기지요,
그럼 이 말을 다시 풀이했을 때는, 장기적 상승을 몇십 년간 해오고 수많은 악재는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는 점인데, 지금의 악재는 과연 정말 악재라고 부를 수가 있는 것일까요?
저는 악재는 그다지 악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데이터 상황은 어떻게 돌아갈까요?
현재처럼 악재가 넘치는 시점에서 고래들이 매집을 늘리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감정적 대응’이 아닌, 시장의 구조적 기회에 대한 인식으로 해석이 된다는 겁니다.
특히 이번 조정 때 하락을 아주 크게 보여준 이더리움의 경우,
고래들의 보유량이 최근 최저점 수준까지 급격하게 올라왔습니다.
즉, ‘공포는 기회’라는 자산 축적 전략인 것이죠.
고래(Whale)들은 대부분 장기적 관점을 가진 기관 혹은 자산가들로,
감정이 아닌 수치 기반 판단을 합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악재에 흔들리지만, 고래들은 공포를 역이용해 저가로 매집합니다.
이 전략은 2008 금융위기, 2020 코로나 폭락 때도 동일하게 반복되었습니다.
자, 과거 사례를 보면, 고래들은 다음 강세장의 6개월~1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매집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ETF 승인, ETH L2 생태계 성장, 디파이 회복 등의 긍정적 미래 이벤트를 선반영한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개인 투자자가 겁먹고 매도할 때, 고래는 저가에 대량의 유동성을 흡수할 수 있으며 향후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면, 고래들은 재평가된 고점 구간에서 이익 실현을 노리는 전략이라 볼 수 있는 것이죠, 정확하게 개미와는 반대로 행동합니다.
현재는 개인에게는 공포지만, 고래에겐 기회의 구간으로 볼 수 있으며,
과거와 동일한 사이클이 반복 중이라는 강력한 시그널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도 저점일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며,
전체적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명확한 장기 상승추세선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조정 구간(예: 2015~16, 2020 코로나, 2022 고금리 조정 등)이 있었지만, 모두 추세선 근처에서 반등하며 회복.
현재는 단기 추세 이탈, 그러나 장기 추세선 지지 구간
최근 고점(2021~2022)의 급등 추세선은 이탈됨 → 과열 조정 단계 진입
하지만 현재 가격은 장기 추세선 근처(또는 약간 아래)로 내려온 상태로,
이 지점은 역사적으로 매수 기회가 자주 발생했던 구간과 유사합니다.
현재 RSI 약 25.78 수준 → 통계적으로 과매도(over-sold) 국면
이는 과거 코로나 급락 때 나왔던 RSI 20대 중반 수준이며,
RSI가 30 아래로 내려간 경우는 지난 15년간 단 3~4회, 모두 대형 반등의 전조였습니다, 희망을 버릴 때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지금의 조정은 공포를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회의 문’이 열리는 구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 하락은 불가피하나, 지금은 과거와 유사한 ‘저가 매수 구간’에 근접
중장기 투자자에겐 매우 유의미한 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고래 및 기관 투자자들도 이 구간을 중요하게 보고 있을 가능성 크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온체인/거시경제와도 부합)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해 보자면...
위에 보이는 차트는 비트코인 가격과 글로벌 유동성 지표(blue: Liquidity Lead) 간의 선행 관계를 보여주는 온체인 매크로 데이터입니다.
2023년부터의 움직임을 보면 파란 선이 먼저 상승한 후, 비트코인 가격이 따라 상승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하반기, 2024년 초에 유동성이 먼저 상승하면서 BTC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급등을 시작했습니다.
파란 선은 최근 급반등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흰색)은 아직 조정 중.
이 말은 즉, "비트코인 가격이 곧 다시 따라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선행 시그널로 해석 가능.
과거 사례(2023~2024)와 동일한 패턴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A. 유연하고 적극적인 전략 필요,
어제 숏 포지션으로 수익은 충분히 확보한 상황.
시장 흐름에 따라 다시 롱 포지션 재진입 전략이 적절.
시장은 항상 변화하므로 관점의 유동성은 필수이며,
돈이 될 수 있는 모든 구간에서 주저 없이 진입하는 자세가
현재 시장에서는 최고의 전략으로 판단됨.
B. 온체인 데이터 상, 고래들의 누적 매집은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음 → 이는 바닥 신호로 해석 가능.
단기적으로 시장에는 악재가 퍼져 있지만,
이 하락은 의도적 조정일 가능성이 높으며,
트럼프의 주식 매수 언급과 같은 정치·경제적 발언들도 바닥 신호로 작용.
결국 지금의 구간은 심리적 저점 + 매집 강화 + 회복 기대감이 동시에 교차하는 구간으로, →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긍정적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림.
지금은 단기 트레이딩 기회와 장기 매집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는 구간입니다.
전략적으로는 선물 매매로 단기 수익 확보 → 현물로 중기 상승 파동 동참이라는 이중 전략이 유효하며,
데이터 기반 심리 저점과 매크로 회복 기대감을 감안할 때,
지금 이 구간은 ‘피해야 할 구간’이 아니라 ‘공략해야 할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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