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비트코인 관점, 시황 브리핑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12시간 봉으로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12시간 봉에서 하락채널 상단 도달, 또한 피보나치 확장상

0.88 ~ 1구간에 도달하며 우리가 기대했던 상승이 어느 정도 나와준 상황입니다.

 

더불어 직전 SVP(세션 볼륨 프로화일)에서 일정 조정이 나와주고 있으므로

여기서 자신 있는 롱 포지션은 어느 정도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며

눌림을 기대한 뒤 가격이 떨어져 줬을 때 재차 롱 포지션에 진입하는 것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만약 현재 자리에서 숏 포지션을 진입하게 된다면 직전 최고점 살짝 위로

손절가를 세팅한 뒤, 단기 숏 그리고 중장기 롱 포지션으로 매매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계획을 심플하게 짜도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장기적으로는 상방 관점이 열려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아무 자리에서

롱 포지션을 들어갈 순 없으니 지금은 약간의 소강상태로 쉬어가는 게 좋겠다는 판단입니다.

 

구태여 포지션이 필요한 분들에게 첨언드리자면 진입 가는 84,500 이상

그리고 손절가는 86,300 정도의 숏 포지션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과한 비중은 적절하지 않다는 점 참고 해주시면 됩니다.

 

월가는 향후 위험자산 시장의 방향을 어떤 쪽으로 보고 있을까요?

 

위 자료들은 월가에서 나온 미국 주식지수 (S&P 500)에 대한

가격 예상 흐름입니다.

 

각 기업들의 평균 목표치를 확인해 보면,

역대 최고치인 6,100까지 회복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상 최저가는 현재 수준보다 약간 낮은 5,200입니다.

예상 최고가는 7,000입니다.

 

자, 지금 시장 심리를 확인했을 땐,

"모두가 하락세를 예상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만약 현재 시장 심리가 모두 상승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면

이러한 추정치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장은 대중과 반대로 가기 때문)

 

그렇지만, 지금과 같이 시장 분위기가 굉장히 부정적인 상황에서 미국 주식 지수가

더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꽤나 참고할만하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코인시장의 데이터도 긍정적인 상황일까요?

 

비트코인의 선물-현물 갭은 바이낸스의 무기한 선물 가격과 비트코인 현물 가격 간의 차이를 표시해 주는 지표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 데이터는 트레이더 심리를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갭이 마이너스일 때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플러스일 때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줍니다.

 

현재 값은 여전히 마이너스로, 선물 시장에서 매도 압력이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약 9만 달러 정점에 도달한 후 차익 실현이나, 현재 7만~8만 달러 수준에서도 가격 조정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남아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갭이 축소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 사이 차트의 화살표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세 심리가 점차 약화되고 있을 가능성을 표시해 주는 반전 신호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왜 이 데이터가 중요할까요?

역사적으로 무기한 선물-현물 갭이 플러스로 전환되면 종종 비트코인의 강한 랠리가 뒤따랐습니다.

 

2020~2021년(비트코인이 약 1만 달러에서 6만 5천 달러로 급등)과 2024년(약 9만 달러까지 상승)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플러스 갭은 트레이더들이 선물 가격이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롱 포지션을 들어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이 갭이 곧 플러스로 전환된다면, 그건 트레이더들의 심리 회복과 또 다른 강세장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명확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신호를 거래량, 거시적 맥락, 기타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최근 미증시와 비트코인의 하락률이 역사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의 수준이었고,

시장 심리 또한 여전히 부정적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위 데이터의 반전은

곧 완전히 상승 쪽으로 방향을 트는 신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중 심리는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뉴스 매체, SNS의 분위기를 확인한 데이터입니다.

 

이번 주는 사람들의 게시물과 뉴스 사이트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가 시작되었는데, 아마도 비트코인이 85,000 위로 빠르게 회복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이 시장에 상당한 비관론이 있었을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지표를 통해 볼 수 있는데요.

 

지금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다시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위 데이터를 잘 보시면, 사람들의 심리가 극도로 부정적일 때는 저점이었고, 

긍정적일 때는 대부분 고점이었습니다.

 

즉, 우리는 군중 심리에 반대로 행동해 지금을 전략적인 매수 기회로 보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 주기별 분석입니다.

 

비트코인의 하락장과 상승장을 모두 기간적으로 분석해 보면,

아직 불장이 끝날 때까지 기간적으로는 충분히 남아있는 상황이며

 

과거에도 사실 이 정도의 조정은 항상 발생을 했었습니다.

알트코인들이 –80, -90% 빠졌다고 겁먹고 매매를 하지 않을 때가 아니라

마지막 개미 털기 구간이었다고 생각하고 현재를 엄청난 기회로 보는

접근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진정 하락이 나오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현재 상승 주기가 깨진 이후에

얘기를 나눠봐도 전혀 늦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2021년만 보더라도, 모두가 비트코인이 끝났고 더 이상 상승이

어렵다고 얘기했을 때 한번 더 쌍고점을 찍어주고 알트코인들의 상승 이후

하락장이 찾아왔었습니다.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직까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A. 지금까지는 예상했던 대로, 반등이 나올 곳에서 반등이 잘 나오고

하락이 나올 곳에서 하락이 매우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상방 관점을 유지했던 이유는 수많은 데이터가 상방을 표시해주고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도 그 관점은 동일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이 나올만한 채널상단, SVP, 피보나치 확장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리한 추격 포지션보다는 차분히 눌림을 기다리는 게 현명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B. 월가에서 예측한 2025년 주식시장의 목표가는 최저치가 현재 수준으로,

지금은 그 수준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어렵다고 봅니다, 단순한 접근이 아니라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 시장을 하락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게 사실이며,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바닥은 모두가 하락을 바라볼 때 발생을 했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분석한다면 더 떨어지기 어렵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즉, 제 관점을 정리드리자면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롱이 맞으며

지금 자리는 손익비의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고, 단기적으로 하락이 나오는 걸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금일 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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