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비트코인은 주봉 단위에서 ANTI CRAP 패턴 형성 후 상승 중에 있으며,
우리는 최근 한시간봉, 두 시간 봉 등에서 지지구간을 찾기 위해 작은 타임 프레임을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눌림이 강하지 않고 상승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므로, 최종 목표가인
131K까지 지속적인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찌 되었던 들어갈만한 자리는 계속 체크해봐야 하기 때기 때문에
다시 하위 프레임 (5분 ~ 30분 ~ 4시간)으로 내려가서
세부적인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1시간 봉입니다.우상향 하는 횡보 프랙털이 처음 발생 이후에
상승 -> 이어서 다시 우상향 횡보 프랙털이 발생했는데요
세 번째로 이번에도 동일한 프랙털이 나와주고 있습니다.
마땅하게 매수를 할만한 자리는 상당히 아래에 존재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하신 분들’은 박스 하단권에서 충분히 매수는 가능하지만
되도록 되돌림이 깊어지는 자리가 유리하다는 점은 꼭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1시간 봉보다 더 짧은 30분 봉의 프레임으로 보면, 단기 엘리엇 파동상 107K까지
가격 상승이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롱 포지션 잡고 홀딩하고 계신 분들이 참고해 보시면 좋을 자료입니다.

차트의 가장 매물이 강한 매물대는 돌파 이후 조정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자리에서 조정이 깊어지는 건 어렵다는 게 정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조정이 깊어지면서 하락이 나올 거라면 굳이 돈을 들여서 가장 두터운 매물대를 뚫고 약간만 상승한 뒤 상승이 멈추는 게 아니라, 적어도 전고점 이상은 가줘야만 이 세력들도
충분한 수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현재 자리에서 하락을 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 반감기로 인한
상승 사이클이 진행 중이며 그 사이클이 끝나려면 2025년 10월경은 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번 알트코인 불장 (2021년)이 약 4~5개월 지속되었던 역사를
이번 불장에도 대입시켜 본다면
비트코인 상승장 끝나는 시기 -> 2025년 10월
현재 날짜 -> 2025년 05월
약 5개월이 남았으니, 현재부터 알트코인 불장이 찾아온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물론 하루에 100%, 200% 오르는 건
불장의 막바지 때 찾아오니 참고 정도 해두시면 되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Net % FMS OW US Equities 데이터는.
전통 펀드 매니저가 미국 주식에 대해 비중을 얼마나 두고 있는지를
%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최근 –40% 근처로 떨어진 것은, 전체 펀드 매니저 중 평균적으로 40% 만큼 ‘언더웨이트(비중 축소)’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과거 08~09 금융위기, 20년 코로나 쇼크 직전에도 비슷한 수준(-40~-50%)까지 매도 포지션을 확대한 적이 있으며, 그 직후 시장은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펀드 매니저들이 극도로 언더웨이트한 것은 일종의 ‘과잉 방어’ 신호라고 볼 수 있는데, 역사적으로 이런 포지션 극단화 후에는 강한 반등이 자주 나타났었습니다.
보통 대형 운용사들이 비중을 낮추는 것은 “경기, 수익 모멘텀이 꺾일 것”이라는
일종의 베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예상과 다르게 펀더멘털(실적, 유동성)이나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한 줄로, 과매도 심리가 극단화됐다는 점에서 시장의 추가 랠리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 데이터를 간단하게만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CFTC Asset Manager Positioning(파란 굵은 선)은 기관 투자자들의 포지션, SPY(얇은 연두선)은 주식시장 지수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은 주식시장 최고점에서부터 포지션을 대폭 줄인 뒤,
시장이 반등을 하고 있는 지금, 손실 회피를 위해
지금 ‘추격 매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즉 “놓치면 안 된다”는 압박으로, 가격이 이미 높은 구간에서
다시 진입하게 될 수 있다는 얘기죠.
즉, 기관 매수세가 랠리를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반등세가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차트를 잘 보시면, 기관이 매수를 시작할 때 주식시장도 쭉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는 게 확인이 되는 상황이고, 보통 주식시장이 오른 이후에 기관들도 매수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추세를 확인하고 들어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기관들의 매수가 아직 본격적인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기관들은 뒤늦게라도 포지션을 늘리며 시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1개월 이내 보유자 수(파란색 면적)와 비트코인 가격(검은선)의
관계를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장의 끝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재밌는 데이터입니다.
2017년 말, 2021년 초에 가격이 급등할 때 “1개월 보유자”가
수백만 명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단기간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진 신참·단타 세력의 대거 진입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유자 수가 정점에 다다르면 가격도 정점을 찍고, 이후 “단기 보유자”들이 대거 이탈(차익실현)하면서 면적이 급락했었고,
곧이어 시장은 가격 조정(급락)으로 바뀌었었습니다.
현재(2025년 5월) 상황을 보면,
1개월 보유자 수, 약 2백만 명 수준으로, 과거 고점(5백만~7백만 명) 대비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단타족’이나 ‘신규 투자자’들의 과도한 유입이 아직 없는 국면이라는 건
현재 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것은 단기 차익보다는 중, 장기 매수 수요라는 의미입니다.
역사적으로 단기 투자자들이 시장으로 급하게 뛰어드는 순간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아주 강하게 급등하는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투자 심리가 긍정적이지 않은 상태이면서,
많은 사람이 매수를 꺼리는 약세장 상황과 일치합니다.
즉, 시장에는 불확실성이 가득해서 일반 투자자들이 뛰어들지 않고 있으니
우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신호입니다.

위 데이터를 참고했을 때, 현재는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상승 국면에 진입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살펴봤던 데이터들을 다시 가져와서 말씀을 드리자면,
달러 유동성, 제조업, 제조업 PMI가 안정이 되고 있는 상황 속에
CBS(달러 조달 비용) 차이가 축소되고, ISM PMI가 50선 위에서 완만히 개선 중입니다.
→ 글로벌 유동성, 경기 흐름이 리스크 자산(주식·코인)에 우호적입니다.
신용 스프레드(하이일드 CDS) 잔존 여유가 있습니다.
CDS 스프레드는 과도하게 벌어질 리스크가 낮고, 주식 예상수익률이 더 매력적인 상황입니다.
→ 즉, 주식, 암호화폐 모두 추가 랠리 여력 보유가 되고 있는 상황이죠
더불어 기관, 펀드 매니저 포지션이
아직 본격 매수 단계는 아니지만, 극단적 언더웨이트 구간을 지나 “보수적 관망” 중
→ 랠리가 이어질 경우 뒤따라 매수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단기 보유자 수 비정상적 증가 미발생
단타, 신규투자자 과열 신호 없이 장기 매수세가 중심입니다.
→ ‘질적 상승’ 국면으로, 조정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리고 위 데이터를 보면, 채권 변동성 정상화
MOVE, TLT 변동성 모두 평균권으로 회귀 → 위험회피 심리 완화 중입니다.
보통 채권 옵션 변동성(MOVE 지수나 TLT Vol)이 하락할 때, VIX(주식 변동성)도 동반 하락하며 주식, 코인 모두 상승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현재는 이 데이터들이 하락 중이므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결론
A. 암호화폐 단기 수급을 보면,
1개월 보유자 수가 120~140만 명 수준, 과거 버블 국면 대비 매우 낮습니다.
단기 투기 수요 부재라는 건
장기 매수세 중심으로 ‘질적 상승’ 국면이라는 얘기가 될 수 있고
→ 조정 리스크가 비교적 낮으며, 코인 추가 랠리 가능성이 있습니다.
CBOE MOVE 지수를 보면, 102 포인트 선, 4월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고
RSI(14일)은 40 선 부근 반등 중입니다.
→ 채권옵션 변동성 정규화, 위험회피 심리 완화가 되는 상태입니다.
B. 기관, 펀드 매니저 포지션을 체크했을 땐
CFTC Asset Manager 포지션이 0.8 레벨 부근 횡보 중이므로
아직 본격적으로 상승이 끝난 구간이 아닙니다.
더불어 펀드 매니저 순 비중이 지난 2년 최저 수준에서 보수적 관망 중입니다.
→ 지수가 추가 상승하면 뒤늦게 매수 수요 유입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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